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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코인뉴스] 일본 “가상통화 선점해 디지털 금융 주도”

Hello Universe 2018. 1. 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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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나라 일본, 지나가는 말로 일본 국민은 개인마다 2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일본의 비트코인 사랑은 유명합니다. 전기세와 넓은 땅 채굴에 좋은 조건을 가진 중국에서 비트코인의 대부분을 채굴하기 전까지 일본은 비트코인의 주도권을 가진 나라였습니다. 물론 지금 중국의 ICO금지, 거래소 제재, 채굴 이슈 등으로 인해 다시 헤게모니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가고 있죠. 

일본은 익히 미국, 영국등과 함께 세계 금융의 메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암호화폐까지 장악하고 있죠.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한 사람인지 단체인지 사실 일본사람인지조차 알수 없습니다)의 영향도 크겠지만 일찍이 와나타베 부인(해외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일본 주부)으로 불리는 일본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선점한 것도 큰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뉴스 기사에서는 와타나베 부인의 비트코인 투자가 눈에 띈다고 하지만 투자에 눈이 밝은 이들에게 비트코인은 이미 재테크 수단이었죠. 




일찌감치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투자국으로 자리잡은 일본은 일본 금융청(FSA)의 허가가 있어야 ICO가 가능합니다. 물론 가상화폐를 투자 수단으로 인정하고 세금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상화폐를 투자의 수단이자 경제의 한축으로 인정하고 발빠르게 제도를 만들어 둔것이죠. 일본의 시중은행과 기업들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금융그룹들은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채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가상화폐가 가져다줄 경제 이득과 선점효과를 미리 내다보고 한발 빠르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준비중입니다. 

가상화폐 투자 광풍과 정부의 급작스럽고 과도한 규제로 우리나라에서도 가상화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 경제 섹션에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기사들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를 비롯한 튤립논자들의 가상화폐의 투자 위험성은 일리가 있는 말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세겨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가 가진 잠재력을 단순 투자 혹은 투기로 본다면 이 시장은 크게 성장하거나 성숙될수 없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성장을 위제 제도를 갖추고 다양한 분야의 가상화폐(암호화폐)의 탄생을 인큐베이팅 하고 투자한다면 다음세대의 금융과 기술의 선두에 우리나라가 서 있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전문 : http://news.donga.com/3/all/20180130/88421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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