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계좌한눈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에서 잠자는 내돈 이체·해지까지

잠자고 있는 내통장, 내계좌 한번에 관리할수 없을까요? 내 계좌를 한 눈에 볼수 있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내계좌한눈에 바로가기 https://www.payinfo.or.kr/payinfo.html

흩어진 계좌들을 손쉽게 파악하는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을 통해서도 가능한데요. 다만 본인 인증절차가 복잡한 편이고 이용시간도 오전 9시∼오후 10시에 만 가능한게 아쉽습니다.

본인 계좌인지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휴대전화인증을 거치몐 은행과 서민·상호금융기관에서 개설한 수시입출금 통장, 예·적금, 펀드, 신탁, 외화계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이 한눈에 확인할 수있습니다. 2분기 중에는 증권사, 저축은행, 우체국 휴면계좌도 추가된다고 하니 흩어져 있던 금융자산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겠네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조회한 금융자산을 [내계좌한눈에] 사이트에서 이체·해지까지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잔액 50만 원 이하의 1년 이상 쓰지 않은 은행 계좌가 대상이라고 하네요.

다만 아직까지 서민·상호금융기관의 계좌는 조회만 되고, 이체·해지는 안 되므로 번거롭더라도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잠자고 있던 1천38억원이 주인에게 돌아갔다고 하니 잊고 있던 계좌가 없는지 꼭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