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K뱅크]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오픈

25년 만에 1금융권 은행이 새로 문을 열었다. Korea의 K이자 KT의 K로 추정되는...K뱅크가 그 주인공.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받은 두 곳중의 다른 한곳인 카카오뱅크가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는 것과 달리, 케이뱅크는 작년 오픈을 목표로 달리다가, 결국 4월 3일 오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PC와 모바일 모두 잡는다는 전력으로 24/365 즉 24시간 365일 열려있는 은행을 지향한다. 낮에 바빠서 적금조차 가입하기 힘든 분들이나, 밤에 급하게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유용할것 같다.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일반 시중은행과 다르게, 비대면인 전화나 앱으로 가입과 상담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에 방문할 시간이 없는 고객이나, 대출 시 대면이 부담스러웠던 고객에게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예금과 적금은 금리가 낮은 시중은행보다 상대적 우위를, 대출은 금리가 높고 소액 대출 중심의 카드론이나 저축은행과 경쟁하는 중금리 중심의 대출로 1금융권의 안정성과 2금융권의 높은 금리를 동시에 잡으려고 하는 것 같다. 다만, 이미 시중은행의 인터넷과 스마트뱅킹이 아주 잘 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점 하나 없는 케이뱅크가 어떻게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장점을 어필해나갈지 궁금해진다. 

케이뱅크(인터넷전문은행) 사용법 [출처 :비즈 조선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3/2017040300178.html

패밀리 오픈으로 미리 사용해본 고객으로서 짧게 후기를 먼저 말한다면, 다양한 보안장치를 통한 로그인, 송금 사용의 간편성 등이 가장 큰 매력이다.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더 큰 금액을 이체 할수 있지만 소액은 모바일 PIN으로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일단 공인인증서 없이도 가입 자체가 가능한것이 가장 큰 장점. 

다만 아직 상품이 다양하지 못하고, 상품이 기존의 시중은행 혹은 저축은행에 비해 매력적이지 못한것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자세한건 상세 후기를 통해~ 곧 커밍쑨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하반기 오픈될 카카오뱅크까지 인터넷전문은행의 영향력이 커진다면 고객 입장에서야 은행간의 경쟁을 통해 더 좋은 상품들을 만날 수 있을 터이니 올해 변화되는 금융시장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