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 the World

영어 발음은 성인이 되면 고치기 어렵다지만, 일본어 공부경험에서 봤을 때 모방하면 특정 발음 빼고는 유사하게는 할 수 있을 것같다. 오늘은 GO 발음의 ou 모음 공부 턱은 아래로 내리고 마지막에 혀안쪽 끝에 힘을 빡 주라는데 넘 힘들다. 처음에 말하기 배울 때 이렇게 턱에 힘이 들어 갔었나 싶은 생각이 들고. 일본어가 편한건 마시는 호흡에 소리를 내기 때문에 힘이 크게 안드는데 내가 생각하는 영어 발음은 밀어내는 호흡이 대부분이라서 더 힘든것 같다. 한국말은 입 안쪽에 울림을 이용해 소리를 먹거나 뿌리는 느낌인데 영어는 입안의 온 근육을 이용해 소리를 안에서 밖으로 꺼내 밀어내는 느낌이다. 이건 걍 내가 공부하면서 느낀바라서 1도 정확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일 수도 있음ㅋ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한국어와..

디지털마케팅의 꽃은 이벤트 아니겠는가? 마케팅이라는 그럴듯해보이는 이름에 혹해서 마케팅에 입문한 신입사원들이 이벤트 기획과 실행하면서 항상하는 말이 있다. 이게 마케팅이예요? 자고로 마케팅, 그 중에서도 디지털 마케팅, 그 중에서도 온라인 이벤트는 사람을 갈아서 만들어 진다. 늘 말하지만 마케팅은 노동집약형 산업이고, 사내수공업이야. 이 브랜드가 가고자 하는 디지털마케팅 방향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벤트를 몇개 들여다 보면 좋다. 밀고 싶은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이벤트와 엮어 최소 비용 최대 노출, 최대 바이럴, 혹은 최대 매출을 노리기 때문. # KB부동산리브온 앱 댓글 이벤트 오늘의 이벤트는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KB부동산 리브온이다. 리브온은 KB국민은행에서 만든 부동산 앱이다. 부동산 앱 하면 ..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소득하위 70%여야 한다. 전체 소득 중 중간지점을 100%로 보았을때 중위소득 150%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150%는 4인가족 기준으로 월 소득 712만원. 서울시에서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이나 대구시에서 줄 예정인 긴급재난지원금이 중위소득100%인것에 비해 폭이 넓다. 정부에서 주는것과 지자체에서 주는것 중복 수령이 되나? 아마 안되겠지 이 소득은 근로소득 뿐만 아니라 금융소득 등 모든 소득의 총합이라 내가 가능한지 안한지 알기 어렵다. 정확히 대상자인지는 복지로에서 확인가능한데 접속자가 많다보니 바로 접속은 어렵다. 복지로 주소 http://bokjiro.go.kr/ 소득 기준이 세전이기 때문에 실수령액으로 기대했다간 실망할수도.. 1인 실수령액 260만원이..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CNN과 BBC에는 연신 코로나바이러스 뉴스 밖에 안한다. 아직 익숙한 CNN은 거의 다 들리는 편이고, BBC는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한듯. 영어 뉴스 듣고 있으면 반복적으로 나오는 단어들이 있어서 공부할겸 정리한다. 코로나바이러스 뉴스 영어 단어 quarantine: 격리 lockdown: 봉쇄 furlough: 일시 해고 eviction: 퇴거 (월세 못내서) surging: 급등하는 gouging: 가격이 급등하는 (바가지 요금) hectic: 열불나는 (폐렴으로 열이 날 때, 정신없이 바쁠 때 둘 다 씀) novel: 신종의 (소설 novel이랑 철자가 같음) outbreak: 창궐 Quarantine는 격리 며칠째 이런 밈(Meme)에서 많이 볼수 있는 단어이다. 미국은 2..
블록체인은 기존의 중앙화에 대한 반발로 탄생한 비트코인을 시초로 "분산화(Decentralization) 혹은 탈 중앙화"를 기본 이념으로 합니다. 암호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서버역할을 하는 노드들이 네트워킹되어 블록체인을 검증하기 때문에 쉽게 위,변조 할수 없는 높은 "보안성(security)"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화폐와 플랫폼들이 현재의 인터넷만큼 사용화 되기 위해서는 속도와 용량을 증대하는 "확장성(scalability)"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노드의 검증을 받는 분산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보안성을 지키면서 확장성까지 추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세가지는 블록체인에 있어 트릴레마(Trillema)입니다. 트릴레마는 세 가지 딜레마라는 뜻으로 세가지의 문제가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