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반 17] 영상촬영강의 조명, 보케, 슬로우모션

오늘은 조명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케의 원리가 어떻게 되는지 슬로우모션 사용시 흔들리지 않은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다. 보케는 종종 말하기도 하고, 보여주기도 했지만 여전히 아리송해서 더 배우고 싶었는데, 따로 강의가 있어서 좋은것 같다. 슬로우모션을 사용하면 흔들리기 쉬운데 어떻게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조명사용하기(3점 조명)

영상에서 빛은 중요하다. 빛은 방향과 구역을 정해주면 라이팅을 하는 작업이라고 한다. 라이팅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이론이 3점 조명이다. 

키라이트는 인물을 비춰주는 라이트이다. 따라서 소프트해야 한다. 45도 각도로 키라이트를 내려다 주면 코에 그림자가 생겨서 볼에 삼각형이 생긴다. 3점 조명 이론은 방송계나 영화계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방식으로 실패가 없다고 한다. 다만, 너무 정석적인 3점 조명을 배우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한다. 

3점 조명은 기본을 배워서 나만의 라이팅을 만들 수 있다. 3점 조명이 기본이기 때문에 이대로 해도 좋다. 3점 조명은 실패가 없는 방법이다. 사람이 샤프해보이고, 코를 기준으로 그림자가 지기 때문에 남성적이고 코가 높아보인다. 소프트한 조명을 정면에서 라이팅하면 턱이 샤프해보이고, 아이라인을 한 효과도 만들 수 있다. 

필라이트는 키라이트로 생긴 그림자를 채워주는 것을 필라이트라고 한다. 필라이트는 따로 산다기 보다는 노트북을 활용해서도 필라이트로 가능하다. (요건 진짜 꿀팁) 녹색 필라이트 받고 있는 모습. 극단적으로 채우면 뷰티 유튜버의 조명이 된다. 

백라이트는 뒷배경과 인물을 구분해주는 라이트이다. 머리에 비춰져서 헤어라인을 만들 수도 있다.

백라이트까지 킨 모습. 머리에 조명을 쏴서 배경과 사람을 빛으로 분리 시킨다. 인물에 이목이 집중된다. 

키라이트, 필라이트, 백라이트, 보조라이트, 색감까지 적절히 섞어서 크리에이티브한 조명을 만들 수 있다. 오늘 강의 진짜 좋네! 

 

보케의 원리와 의미

보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대상과 렌즈간의 거리, 렌즈의 유효구경이다. 

100m짜리가 보케가 더 많이 보인다. 동일화각일 대 크롭카메라보다 풀프레임 카메라가 보케가 더 많이 보인다. 보케 양은 같은데 더 많이 보이는것이다. 

렌즈 직경이 커져도 거리가 멀어지면 보케양이 줄어든다. 보케양을 늘리는 본질적인 방법은 피사체를 카메라 가깝게 오게 하는것, 카메라 직경을 크게 보이는것. 보통 F값이 크면 보케가 많은데 사실 이건 렌즈 직경이 커지기 때문에 보케가 많아지는 것이라고 한다. 

렌즈의 직경크기, 거리가 보케의 양을 결정짓는다. 

크롭카메라의 보케를 풀프레임만큼 늘리기 위해서는 계산을 해서 구현하면 된다. 

보케는 영상을 아름답게 해주고, 필요없는 부분을 보케로 지워주어 강조하고 싶은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해준다. 집중을 끌때도 사용할 수 있다. 후보정으로 가우시안 블러를 보케처럼 사용할 수 있다. 

 

흔들리지 않는 촬영과 슬로우모션

촬영할 때 흔들림이 적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운동할 때 신는 보드화같은 어느정도 탄력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화각이 넓을 수록 흔들림이 적다고 한다. 움직이면서 찍을때 무릎을 살짝 굽혀 흔들림을 최소화 해야 한다.

움직이는 영상 찍을 때 이렇게 찍으면 꼭 짐벌로 찍은 느낌과 같다. 슬로우모션으로 촬영해도 흔들림이 줄어든다. 다만 슬로우모션은 화질이 안좋아진다. 

신발, 걸음걸이, 넓은화각, 슬로우모션이 흔들림없는 영상 촬영의 조합이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로도 보정은 가능하다. 다만 후보정이 완벽하기 않기 대문에 찍을때부터 안흔들리게 해야한다. 

오늘 강의 정말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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