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한번에 끝내는 영상 촬영과 편집 초격차 패키지 Online. 영상촬영강의 챌린지 참여 후기

길고 길었던 패스트캠퍼스의 한번에 끝내는 영상 촬영과 편집 초격차 패키지 Online 영상촬영강의가 끝이 났다. 이제 영상촬영강의 마지막 후기를 남기면 이제 모든 미션은 완료된다. 영상촬영강의라고 해서 정말 부푼 마음으로 신청했던 것이 얼마전인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올해도 반이 지나갔다는 이야기구나 싶다. 후기는 되도록 솔직하게 쓸것이다. 패스트캠퍼스가 이 글을 보고 환급을 하는데도 이런 후기를 남기다니 부들부들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거금을 들여서 신청한건데 강사 관리나 커리큘럼 관리를 좀더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다니 그들도 알아야 한다. 하긴 모를리가 없다. 패스트캠퍼스 악평이 높은데 알면서도 신청한거니 이건 내탓이 더 클수도 있다. 

 

패스트캠퍼스, 한번에 끝내는 영상 촬영과 편집 초격차 패키지 Online
영상촬영강의 후기

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격이 오른다니.....

Q. 영상촬영강의 환급반 들어요? 말아요?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묻는다면(실제로 물어본 사람도 있음) 나의 답은 아니오이다. 패스트캠퍼스 강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실제로도 저 사람을 강사로 쓴다고? 할정도로 별로인 사람을 업계 실무자라는 이유로 데려다 쓰는걸 본적이 있기 때문에 신뢰는 하지 않아지만, 영상 초보자에게 강의는 필요한것 같아 듣긴 들었는데 정말 이렇게 내 돈과 시간이 아까운적이 없었다.

물론 용호수 강사에게 아무것도 얻은게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들여서 그 사람의 강의를 듣지 않고 그냥 블로그나 유튜브를 찾아보는게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저렴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처음에 진짜 열심히 들었지 뒤로 갈수록 취사선택

1. 그럴싸한 커리큘럼, 하지만 실제는 글쎄?
난 커리큘럼에 속은 바보 진짜 바보. 속지 말아야지 했지만 그래도 이제는 패스트 캠퍼스 노하우도 있고 하지 좋아지지 않았을까? 커리큘럼도 있어보이는데? 하면서 덥썩 결제를 했다. 조금만 봤으면 환불도 가능한데 강의가 어? 하면서 다른걸 눌러보게 되고 어? 하면서 다른걸 눌러보게 되어서 결국 환불 조건도 못갖추었다. 여기서 어? 는 좋은데가 아니라 어? 이거 뭐지? 였다. 

2. 실제로 도움이 되는건 몇개 없다.
정말 이런말 하고 싶지 않지만 실제도 도움되는 강의는 거의 없었다. 앞에 이론은 왜 그렇게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인지. 콤팩트하게 강의를 줄여서 실전 강의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그건 저 안드로메다 뒤에 숨어 있다. 심지어 강사는 본인이 분량 조절을 잘못해, 강의 오픈도 미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이 강의를 빨리 끝내고 자기 본업을 하고 싶다는 말을 여러번 함으로써 내 시간과 돈은 뭐지? 하는 회의감을 계속 갖게 했다. 

3. 맥위주면 어디다 적어놔라
파이널컷이 맥에서만 돌아가는건 알고는 있었지만 뒤에 프리미어 등등 다른 툴도 다루길래 다 하는건줄 알았더니 정작 메인강사는 맥으로만 알려준다. 맥을 안쓰는 사람은 추가 강사의 사용법을 들어야 하는 대참사가... 파이널컷이 있으니 맥위주인지 알았어야지~ 라고 한다면 눼눼 무식하고 기대한 제 잘못이죠 라고 해야 할듯 

 

Q. 그래도 영상촬영강의에서 얻은건 있을거잖아요

부지런함을 얻었으며, 티스토리를 다시 부활시켰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네?) 이번 영상촬영강의에서 얻은건 다른 곳에서는 더 빨리 얻을수 있는 것들이어서 상대적 우위조차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환급 타먹겠다고(돈이 너무 아까워서) 꾸역꾸역 글을 쓴 나를 얻었네. 이제 이 후기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너무 기뻐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 내 인생에 다시는 안해도 될 경험... 사실 큰돈도 아닌데 뭔가 사기 맞은 기분이라 이 악물고 다 썼다. 

 

그동안 받은 환급 챌린지 성공 기록들

Q. 영상촬영강의 후기를 마무리 하면서 한마디 

부지런함을 얻었으며, 티스토리를 다시 부활시켰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네?) 이번 영상촬영강의에서 얻은건 다른 곳에서는 더 빨리 얻을수 있는 것들이어서 상대적 우위조차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환급 타먹겠다고(돈이 너무 아까워서) 꾸역꾸역 글을 쓴 나를 얻었네. 이제 이 후기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너무 기뻐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 내 인생에 다시는 안해도 될 경험... 사실 큰돈도 아닌데 뭔가 사기 맞은 기분이라 이 악물고 다 썼다. 사실 검수해주시는 직원분이 젤 힘들었을 것 같다. 이 많은걸 다 확인해야 한다니.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치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해준 패스트캠퍼스.. 각기 다른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혹평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두번 다시 패스트캠퍼스에 등록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니 우리 영원히 안녕합시다. 안좋은 후기 썼다고 제 환급금을 안주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주마다 2개의 미션을 3달 가까이 했는데 마지막 미션이라고 1,500자를 또 쓰게 하고 사진조차 강의 자료는 안된다고 해서 끝까지 빈정상한 수강생 올림 

 

패스트캠퍼스, 한번에 끝내는 영상 촬영과 편집 초격차 패키지 Online 영상촬영강의 후기 https://bit.ly/39F2q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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