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 the World

[패스트캠퍼스 환급반 후기3] 영상촬영강의, 한번에 끝내는 영상 촬영과 편집 초격차 패키지 본문

마케터의 영상

[패스트캠퍼스 환급반 후기3] 영상촬영강의, 한번에 끝내는 영상 촬영과 편집 초격차 패키지

Hello Universe 2021. 2. 27. 23:02
반응형

환급반 후기 세 번째 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의 OT 영상은 실망이었지만 실전으로 넘어가니 좀 나아졌다는 것이다. 사진 스터디를 했어서 복습하는 겸, 영상에 적용된 이론을 확인하는 겸 여러가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오늘 후기는 아직까지 OT 내용이 있기 때문에 긍정보다는 부정 내용이 많다. 

오늘 후기 분량은 이정도?! 로 해볼까한다. 그동안 개념 강의는 여러개를 한꺼번에 묶어서 작성했는데, 이유는 쓸말이 너무나도 없기 때문이다. 내가 왜 이 영상을 보고 있는지 시간이 아까운 것들도 종종 있었는데, 반대로 진도 너무 나가면 후기 쓸게 없어질것 같아서 분량 조절을 해야 할때가 온것 같다. 내가 본 영상은 11강 정도인데 정석대로 하면 9개 정도만 쓰면 되기 때문이다. 

한번에 끝내는 영상 촬영과 편집 초격차 패키지 Online.
fastcampus.co.kr/courses/203178/clips/

# 05. 용호수 스튜디오 소개

가볍게 넘어가야 하는 OT 영상이 11강까지 있다는게 놀랍다. 지금 3강의 5번째 강의지만, 3강이 총 6개까지 있고, 그 중에 건질만한건 거의 없다.. 그래도 용호수 스튜디오는 재밌게 본편. 저정도의 스펙을 갖출 예정이 아니지만, 필요한 사람들이 많았을거니깐 괜찮았던것 같다. 근데 본인 취미생활 자랑은 왜 하는거지...;; 특히 신발장은 뜬금 없었다. 장비 소개 흐름에 큰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도 껴놓았다. 

음악관련 가구나 제품들 소개까지 듣는것도 TMI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영상을 다 보고 며칠 후에 기억남는건 해외에서 왔다는 그 테이블 하나였기 때문에 후기를 쓰려고 빠른 속도로 한번더 돌려봤다.

그래도 영상 전문가의 스튜디오를 엿보는것은 좋은 경험이었다. 용호수 영상 색감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조명을 꼼꼼하게 설치한게 인상적이었다.

항공샷을 많이 찍어야 하는 나의 경우에는, 스탠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미 조명은 하나 샀으니 이거 하나 추가 구매하면 어떨까 한다. 10번째 영상에서 드디어 꿀정보를 얻었다. 영상 끝나고 나서 당장 네이버에서 수평 카메라를 검색하고, 용호수 강사가 알려준 제품들도 한번씩 훑어보았다. 

조명의 경우에는 둘곳도 활용하기도 어려울것 같아서 찾지는 않았지만, 전문 유튜버나 영상 전문가들이 기본적으로 조명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은것 같다. 

 

# 06. 현실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

본인 스튜디오 소개 이후, 강의가 최소한의 장비가 주제이다. 용호수 강의를 듣는 수강생의 대부분이 라이트한 제작자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건 꽤 좋은 강의 같다. 영상 제작에 열심히인 강사가 눈이 충혈되어 선그라스를 끼고 나왔다. 스웩~ 

요약은 휴대폰으로도 충분히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휴대폰 화질도 꽤 좋아졌기 때문에 유튜브에 업로드 해도 괜찮은 화질로 재생이 가능하다. 나중에 브이로그 실습때 본격적으로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강의를 보여준다니 좀 기대가 된다. 

강의 내용의 대부분은 너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과 윈도우 PC로도 충분히 브이로그같은 영상은 만들 수 있으니 시작부터 장비 욕심내지 마라 였다. 초보자들에게는 의미있는 내용이긴 하다만 그걸로 한강을 다 쓰는건 좀 아쉬웠다. 내 시간이..

4강 #01. 카메라 조작의 3요소 (개론)

아 스앵님 사진 죄송합니다. 다시 찍기에는 너무 귀찮아서 이렇게 갈게요. 4강 만에 드디어 들을만한게 나왔습니다 여러분!! 환급반 아니시라며 여기서부터 들어도 큰 무리는 없을것 같다. 드디어 카메라 이론 수업을 시작하면서 카메라 원리에 대해 배운다.

개인적으로는 사진 스터디를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해서 좋았다(아까 말한것 같네;;) 근데 또 카메라 3요소 개론이 있고 각각에 대한 설명강의가 있다. 개론과 3요소 각각을 나눌만큼 내용이 많은가 하고 정말 1분 1초도 딴짓하지 않고 열심히 들었다. 

좋은 점부터 말하면 영상강의의 장점을 살려 이렇게 카메라를 놓아두고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다. 빛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어떻게 맺히는지, 어떻게 찍히는지를 설명해준다.

카메라의 3요소는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이다. 사진 촬영 배울때도 이거 부터 배웠고, 이게 제일 핵심이자 전부라고 할수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셔텨스피드, 조리개, ISO가 의미하는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아무래도 카메라와 관려된 용어는 영어가 많다. 강사가 해외 생활을 오래해서 영어 발음도 좋고, 잘 섞어 쓴다. 근데 이 강사의 단점이 또 이강의에서 나온다. 사족이 길다는 것이다. 한국어로 번역이 잘 안되는 단어를 원어(영어)로 설명하는게 필요하다는 것에는 나도 동의한다. 하지만 강의 등에서 영어를 많이 쓰면 욕먹는 다는 둥의 불필요한 코멘트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왜 영어 용어를 쓰는지에 대한 설명을 몇분에 걸쳐 할애하는게 이해가 안간다. 이런건 영상 속에서 언급하지 말고 영상 아래 코멘트에 달거나 수업 교재에 써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이런것들이 프로 불편러때문에 생겼을 거라고 추측은 한다. 카메라가 영미권, 독일 등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영어 단어 사용이 꼭 필요하고, 용어에 대해서는 원어의 개념을 이해했으면 하는 강사의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긍하고 들었다. 그래도 불필요한거 좀 쳐내고 영상을 콤팩트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강이 많다고, 강의가 길다고 다 좋은건 아니니깐 

강의가 점차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펼쳐질 강의들도 카메라에 대하 기본 이해를 알려준다. 카메라를 충분히 이해하고 가는 것은 영상 촬영에 있어 필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이번까지 잘 참아온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다음 강의부터는 후기로 남길 내용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반응형
Comments